셀프 스토리지(self storage)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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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스토리지 서비스에 대하여(self storage)
셀프 스토리지 서비스는 자기 소유의 짐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서비스는 일상적인 짐 저장 용도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장기 여행을 갈 때 자기 집에 남겨둔 짐을 저장하거나, 이사를 할 때 잠시 짐을 보관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셀프 스토리지(self storage)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짐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창고)을 제공하고,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직접 창고에 접근하여 짐을 저장하거나 꺼낼 수 있습니다. 셀프 스토리지 서비스의 요금은 창고의 크기와 짐의 양에 따라 상이할 수 있습니다. 셀프 스토리지 서비스는 도심 내 물리적 공간 수요가 늘면서 공유창고, 짐보관소, 미니창고, 물품 보관 시설 등을 임대 해주는 셀프 스토리지 서비스업이다.
- 공간의 재발견, 도심형 창고 셀프 스토리지(self storage)
KB금융 경영 연구소가 발간한 `공간의 재발견, 도심형 창고 셀프 스토리지` 보고서에 따르면 가구 소비 증가 등으로 미국 등 선진국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기존의 대규모 물류창고와 달리 도심 내 있어 접근성 좋고, 비교적 단기간의 임대계약으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 덕에 이미 미국에서 관련 산업 매출액은 연 380억 달러(약 46조원), 관련 시설은 최대 5만 2000개에 달할 만큼 커졌다.
특히 미국 전체 가구 중 9.4%가 공유창고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주택 면적이 작은 일본에서도 현재 연간 8200억원 규모의 공유창고 시장이 형성한다. 세계적으로는 미국에서 셀프 스토리지 사업이 가장 활성화됐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주거비가 높고 인구가 밀집한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캠핑이나 파티용품 같은 물건을 보관하려는 목적으로 셀프 스토리지 사업이 확산되고 있다. 현재 미국 내 4만5000∼5만2000개의 셀프 스토리지 시설이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임대 가구 비율은 9.4%로 약 10가구 중 1가구꼴이다.
유럽에서는 영국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독일 스웨덴 등이 셀프 스토리지 산업이 발전한 국가로 꼽힌다. 유럽 전체 시설의 82%를 6개국이 차지하고 있다. 일본의 셀프 스토리지 시장은 6000억∼7000억 원대로 추정된다.
향후 5년 내 1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미국이나 일본의 경제 구조와 라이프스타일을 따라가는 현실에 비춰보면 국내에서도 셀프 스토리지 산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게 관련 업계의 기대다.